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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9일 월요일

엄마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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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8

엄마가 읽고 싶다고 하셔서 간만에 소설책을 구매했다. 이번 주말에 집에 내려가면서 비행기에서 읽었다. 비행기 안에서 눈물을 글썽거린 적이 여러번 있었다. 이 세상에서 어머니란 무엇인가를 말해 주는 책이다. 그 수많은 세월 속에서 힘이 들었지만 자식에게 항상 미안하고 무언가를 해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그 모습들. 또한 그속에서 자신은 잃어가고 항상 자식과 남편을 생각하는 사람. 또 엄마의 엄마로 마지막에 나타나는 할머니..

이세상의 가장아름다운 말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한다.

첫째 아들의 모든 것이 엄마의 처음이었고.

딸이 자기 처럼 사는 것이 싫어 교육을 시키고..

한사람으로 엄마를 생각하는 자식의 모습이 필요하다.

사랑해요..

2008년 6월 13일 금요일

구해줘


기요뮈소의 책을 거의 다 읽어가는데 이번에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초반에는 사실적인 부분으로 잘 이끌어 왔는데 갑자기 그레이스라는 유령(?)이 나타나 사실같은 부분이 많이 퇴색되었다. 그리고 후반에도 억지로 짜맞추는 느낌이 든다. 가볍게 읽기에는 그럭저럭 괜찮다.

2008년 4월 12일 토요일

스키다마링크


내가 읽은 기욤뮈소의 세번째 소설.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소설로 언급한 점이 맘에 들었다. 과학, 개인주의, 자유주의, 민주주의 이 네가지에 대해서 작가의 관점을 엿볼 수 있다. 거기에 로맨스까지 가미해서 흥미를 돋군다. 여기에 한가지 내가 습득한 지식 온두라스는 깊이의 의미로 콜롬버스가 온두라스의 바다의 깊이가 깊은 것을 보고 지었다는 부분이다. 이 작가는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추리소설의 이야기를 너무 잘 이끌어 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말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최근작은 좀 ..
4명이 주인공이 또 다른 한명과 모두 관계를 가지고 있다. 나의 삶에서 나와 공통적으로 관계를 가진이는 누구일까..?

2008년 4월 7일 월요일

완전한 죽음


기욤 뮈소라는 프랑스 작가의 소설은 참 흥미롭다. 스토리전개 속도가 빨라 하루만에 다 읽었다. 완전한 죽음으로 가기 위한 삶의 자세를 말한다. 지금 나에게 돈 보다 더 소중한 가족이 주변에 있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깨닫게 한다. 끝의 반전이 "사랑하기 때문에" 보다는 조금 약한듯. 그래도 정말 재밌는 소설이다. 나도 나의 가족들에게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을 말하고 맘을 터놓고 모든걸 함께 공유하는 그런 모습.. 행복한 모습말이다. 성공이 아닌 작은 행복에서 내 삶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2008년 4월 4일 금요일

천개의 찬란한 태양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던가? 뉴스에 나오는 나라 그리고 탈레반.. 전쟁으로 물든 나라. 이에 대해서 소설을 통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천개의 찬란한 태양. 여기서 마리암과 라일라 2명의 관계. 남자들의 포악함..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재미라고 해야하나. 이런 역사적 사실을 소설로 표현함으로써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이 사람이 대단한 거 같다. 슬프고 아름다운 모습들. 그리고 마지막에 아이들을 향한 라일라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Giving이 정말 사람에게 힘과 기쁨을 주는 거 같다.

2008년 3월 31일 월요일

초한지4

이문열씨가 쓴 초한지를 재미있게 읽는 중이다. 이런 장편소설을 나는 즐겨본다. 이것을 읽는 동안에는 집중할 수 있고 술술 넘어가기 때문이다. 유방과 항우의 싸움. 유방은 느긋하면서 다른 사람을 잘 믿게 하고 용인술이 좋다. 로마의 카이사르 처럼. 그리고 설득력. 말을 잘 하지는 않으나 타인을 나의 생각처럼 느끼게 하고, 또 타인이 도와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기술. 유방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고 그들의 말에 따르고 자기의 욕정에 이끌리지 않는다. 하지만 항우는 그 심정이 강하고, 남이 넙죽 자기 밑에 업드렸을 때 좋아하는 소인배처럼 보인다. 하지만 유방과 맞설 수 있는 것을 보면 항우도 어떤 장점이 있지 않을까? 항우는 자기 사람에게는 잘해주고 적이면 끝을 보는 그런 사람이다. 4권에서는 항우가 20만명의 장함의 진나라 군사를 생매장하는 부분, 아방궁을 불에 태운 점 등 항우의 한면을 크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복잡한 이런 삶의 관계를 보면 유방의 유함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다.

2008년 3월 24일 월요일

고슴도치의 우아함

소설책을 읽었는데 머리가 혼란 스럽다. 이책에 나오는 음악, 예술, 사상 등 관련된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되어 지는 부분은 재미가 있었지만 유럽인들의 일본에 대한 환상이 크다는 점도 깨달았다. 사람을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
세상 속의 아름다움. 그 묘사되는 하나하나의 단어에 대해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파트 수위 르네, 천재소녀 팔로마, 일본인의 이야기

2008년 3월 18일 화요일

Parce'que je t'aime

계속 베스트셀러 섭렵중~~. 프랑스 소설이고 제목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로맨스소설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전개가 빠른 소설이었다. 이틀만에 버스에서 독파했는데 시작부터 재미있게 읽었다. 가족과의 사랑.. 펄프픽션 처럼 그림의 조각들을 맞춰가는 느낌이 좋았다. 기욤 뮈소의 소설을 읽어 보고 싶게 한 그런 책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용서'의 의미에 대해서도. 끝부분이 좀 흐지부지한게 맘에 들지는 않았다.

지난번 박완서의 친절한 복희씨도 읽었는데 느낌을 A4지에 갈겨 썼고 그걸 쓰레기로 알고 찢어버린 아쉬움이 있어 바로 여기에 기록한다. 친절한 복희씨는 여러 단편집을 묶은 책인데 노인의 삶과 70년대 한국의 정서를 보여준다. 맘을 넉넉히 가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갖게해준다는 느낌이다.

2008년 3월 3일 월요일

즐거운 나의 집

요즘 들어 베스트셀러 소설을 섭렵하는 중이다. 공지영작가가 쓴 소설은 처음 나온 거 부터 해서 많이 읽었다. 이 소설은 작가의 자전적인 면이 투영되어 있다고 한다.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결혼/이혼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자유는 인내를 통하여 얻을 수 있다." 피아니스트-끊임없는 연습을 통한 자유
사랑이 있는 곳이 가족이다. 위녕이 자기가 좋아는 일을 찾는 과정이 좀 더 자세히 나왔으면 나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는데 참고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하긴 이건 또 내 인생의 과제일런지.. 순간을 행복하게.. 그리고 그 순간에 집중을.. 순간 순간 자신의 모습에 집중하는 모습은 삶에 관한 책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암튼 읽고 나서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졌고 읽는 순간순간에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서 행복했다. 이책을 읽는 이틀 동안..

2008년 2월 8일 금요일

포르토벨로의 마녀

이번 설연휴에 읽은 두번째 소설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을 읽고 나면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거 같다. 한 여자의 이야기를 주변의 다양한 사람을 통해서 진술해 나가는 기법을 적용하는데, 기사같은 느낌을 주어 높은 신뢰성을 갖게 한다. 작가는 다시 한번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위대함과 고내 이런 것을 그린것이 아닐까? 자기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만족하지 못하다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것이 하나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기 내면에의 귀기울임.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 몰입의 즐거움 등의 책에 나온 내용을 소설로 표현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가상의 소설이지만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을 읽은 느낌이다. '사랑은 그저 사랑일 뿐이라는 것을.'

2008년 2월 6일 수요일

파피용

개미 등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었는데 좀 기존 작품에 비해 실망스러웠다. 처음 시작에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부분이 많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식상한 부분이 많은거 같다. 마지막에는 성서의 창세기 부분과 연결지으려는 부분이 좀 억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설 연휴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데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본다. 금년에는 고향에 내려가지 못해 시간 여유가 좀 나는데..
그래도 인간의 탈출을 현재의 문제점(환경, 전쟁 등)을 해결해나가는 한 방편으로 제시한 부분은 이해가 된다. 소설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려는 작가의 의도는 높게 평가될 수 있겠다(??)
파피용에 타는 사람의 기준 세가지 : 자율성, 사회성, 동기부여
- 마지막에는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