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8일 일요일

Sway

스웨이(SWAY)
참 오랜만에 블로글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 출장도 다녀오고, 회사에서도 변화가 있고, 참 정신 없이 보냈던 거 같다. 이제는 정신을 차렸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네.
3일 연휴 동안에도 여러가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일단 스웨이.. 분당도서관 추천도서?
읽었는데 사람의 비이성적인 판단에 대해 조금 이해가 되고,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
선택의 오류/비이성적인 선택
1. 손실기피 : KLM 기장, 고집(?), 과거의 평판
2. 집착 : 손실기피와 같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3. 가치를 주변환경에 기대어 판단 -> 본질
4. 진단편향 : 선입관 (예쁜 여자가 착하고, 예의바르고, blah ~~~)
5. 피그말리온 효과 (긍정적), 골렘효과 (부정적)
6. 보상 자체 보다는 기대감 (타인에 대한 배력/이타심, 금전적)
7. 집단역학 : Group 내에서 지배자에 반대하는 세력의 역할이 중요하며, 귀를 기울여야 한다.

결론은 과거를 흘려보내고 반대하는 의견을 참고해 유연한 사고 속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보라. 인간은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 이해하고 대응(?)

2009년 8월 27일 목요일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


2009.8.27
사진을 찍는 법에 관한 책이다. 우연히 어딘서가 글을 보고 빌려보았는데 느낌이 좋은책이다. 사물을 보는 관점.. 사진도 어느 관점에서 찍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원칙을 항상 지킬 필요는 없는 법이다.. 바로 사진기를 하나 사서 밖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사진작가의 다른 책을 읽고 싶다.

리스크


2009.8.27
책을 읽고 글을 쓴게 오래간 만이다. 리스크..
그 의미를 알지 못했던 때부터 현재까지 리스크/확률의 변화..
확률의 실제 적용 문제.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가 되지 않고 재미가 없는 부분이 많았다.
사람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경제학자들이 이제는 비합리적이라는 생각. 그리고 손실에 대해서 더 크게 인식한다. 상황에 따라 Risk를 달리 인식하고 ... 이책의 목적(?)은 무엇일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Risk의 변천사일까..

2009년 3월 2일 월요일

상사가 감동하는 보고서

직장 10년 차이다. 지금까지 보고서를 쓴다면 기존에 잘 써 놓은 자료를 찾아서 칸을 채우는 방식으로 해왔다. 양식에 끼워맞추는 것이고 copy&paste로 모든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책은 보고서의 개념과 작성, 보고하는 방법에 대하여 잘 설명되어있다.
특히 보고서가 일방적인 보고가 아니라 상대방(상사 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양방향 보고라는 것이다.
무엇을 작성하던지 목적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E.C.O.R를 가지고 보고전략 수립을 권한다
E-어떤 맥락에서 보고를 하게 되었는가?
C-이 보고의 핵심은 무엇인가?
O- 이 보고를 통해 상대로부터 어떤 결과를 얻어 내고자 하는가?
R- 보고를 들을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보고의 논리 구성 : 민토 피라미드 활용 (코아-3가지 키메시지-3가지 support message)
시나리오 작성 : Opening-Body-Closing
항상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고 근거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책을 읽고 파워포인트로 정리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2009년 2월 22일 일요일

10년 내내 초보인 당신을 위한 오성호 영어책

87년 부터 영어를 했으니 벌써 22년째인가? 토익 점수는 웬만큼 나오지만 말이 잘 되지 않는다. 회화학원도 여러군데 다녔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은 늘지 않았다. 이책이 거기에 대한 조그만 답을 해주는 것 같다.

이코노미스트, Podcast, EBS영어회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영어에 할애 하는 것들이다. 

이 책은 시험영어와 실전영어를 구분하여 한국 영어교육의 문제를 잘 설명하고 본인이 외대 동시통역대학원에서 배운 경험, 자신의 방법을 예를 들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많이 읽어야 한다. 그래야 들리게 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성인이 되어 영어를 배울 때는 먼저 알아야지 들리게 마련인거 같다. 

단어가 아니라 문장을 익힐것. 읽기-듣기-말하기-쓰기

지금 부터라도 다시 한번 시작해 보자.

내가 언어를 배우는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말이다.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국인의 기반은 현세주의(지금 이 세상이 전부다), 인생주의(감각의 즐거움을 좇는다), 허무주의(공수래 공수거 좌절할 것도 없다.) 세가지다. 거기에 실용주의(좋음을 추구하는 삶)가 더해진다. 

문화간의 분단이 있어야 발전이 있고 그래서 조선과 한국은 분리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 한국인을 가장 잘 표현한 부분은
 - 한국인은 언제 가장 일을 열심히 하는가?
 - 열받을 때이다.

한번 뿐인 인생 즐겁게 살자는 것이 한국인의 모습이다. 여기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자력구제 vs. 타력구제 (종교에 대한 언급 : 불교/기독교, 그리고 유고)

현재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바라볼 때 우리의 참 문화를 알 수 있다.

좋음의 변화를 추구하는 역동적인 한국

2009년 2월 16일 월요일

the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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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혁명을 일으킨 container box에 대한 역사

언제나 처음 시작은 개선을 하고자 하는 idea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를 확장시킨 사람이 있다. 말콤 맥린 사장. 이사람은 트럭~기차~배를 하나의 운송수단으로 보고 통합하고자 했으며, 그 가운데 컨텐이너 박스가 있었다. 미국내 법규로 인하여 많은 문제가 있었고, 타이밍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관철시키는 자세, 발상의 전환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자신의 회사를 팔고 경쟁사를 샀지만 결국 많은 빚을 지고 파산을 하게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운송혁명의 기제인 컨테이너를 전파한 사람으로 알고 있다.

콘테이너 박스를 확장하는데 이를 찬성하는 사람(화주, 사업가)과 반대하는 사람(노동자, 조합)이 있다. 결국 프로세스의 효율화 앞에 노동조합도 타협을 하게된다. 그리고 개별적인 콘텐이너 박스 규격을 가진 회사들이 협회를 통해 미국내에서 규격을 통일하고 나아가 유럽에서도 통일되게 되었다. 베트남 전쟁을 통한 컨텐이너 확장이 또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표준화와 운송 간편화로 각 나라간의 교역이 늘어났다. 아시아권국가의 수출이 증대되고, 콘텐이너의 수량과 배의크기가 점점 늘어났다. 이에 따른 신흥 항구도 출현하게되었고, 과거에 집착한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하게되고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