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크 아탈리 : 미래의 물결
이책을 처음 읽을 때 이 사람의 해박한 역사적 지식에 놀라왔다. 인류 초기 부터 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강조되는 현재를 단계적으로 설명했는데, 가까운 과거에 대해서는 거점이라는 것으로 구분되어 현재 9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향후 하이퍼제국, 하이퍼분쟁, 하이퍼 민주주의의 3가지 물결이 닥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이 점점 힘을 잃어가는 시점에서 점전 더 국가의 역할이 줄어들고 이를 대신하는 민간기관의 대두 (NGO 등) 여러가지 관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서 내가 강하게 느낀 것은 시간의 희귀성에 대한 강조이다. 시간이라는 것이 점점 중요하게 되고 이동시간에도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아니면 놀 수도 있고, 이에 대한 구분이 불분명해지면서, 서비스도 고객의 시간을 얼마나 즐겁고 인상깊은 경험을 즐기게 됨에 따라 돈을 지불하게 된다. 이 사람은 돈보다는 향후 관계형 경제가 나타난다고 한다. 베이비시터, 무료봉사, 독거노인 돕기 등 이와 관련된 부분을 무료로 자원봉사하거나 민간기관에서 시행 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영화, 음악은 대부분 무료화 되고 연극, 공연 등에 보다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된다. 경험을 중시하는 서비스가 수익성이 높아지는데 수익성보다는 관계가 중시된다. 나중에는 사람들이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것으로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하이퍼제국 -> 하이퍼 분쟁 -> 하이퍼 민주주의
하이퍼라는 것은 超를 의미하는 것 같다. 국가를 뛰어넘어 개인의 이익에따르는 하이퍼 제국, 그 제국간의 분쟁 (해적 VS. 민간(종교, NGO), 이러한 분쟁을 평화로 이끄는 민주주의..
향후 돈되는 분야는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고객의 시간을 뺏을 때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