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
나는 참 질문을 많이 하지 않는다. 궁금해 하는 것은 많은데 물어보면 핀잔을 들을 거 같고 창피해하고 그런 두려움이 있던 것 같다. 특히 학창시절에 그런거 같다. 질문을 하려고 손을 들거나 선생님을 찾아가기 전에 질문할 것을 몇번 되뇌이다가 질문을 하고 그러고 나면 얼굴은 빨개져 무슨 답을 들었는지 잘 모를 때가 있곤 했다. 지금은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 질문을 한다는 것은 아직도 두려움이 앞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질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질문의 7가지 힘은 저자가 만든 목차에 나온다. 질문을 하면서 생각하게 되고 내가 원하는 답을 듣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깨우치고 하는 그런 과정이 중요하다. 모두 자신에게 중요한 질문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본인의 선택이 뒤따르게 된다. 올바른 선택을 하기위해 올바른 질문이 필요하다.
저자가 제시하는 질문의 7가지 힘
-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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