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9일 목요일

유혹하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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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킹이라는 유명한 작가가 쓴 글쓰기 책. 결국은 행복을 위해 글을 쓴다는 사실이다. 인생의 목적은 결국 행복인데 글쓰기는 펜과 종이만 있으면 가능하다. 작가가 내세우는 글쓰기(소설)의 중요한 점은 스토리에 있다. 플롯도 아니다. 스스로 경험한 사실에 대해 쓴다면 좀 더 좋은 글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가상의 1인 독자를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작가이다. 본인의 이력서부분에서 자라온 배경과 노력 등이 글에서 배어난다. 글쓰기 책을 5월에 읽으면서 느낀 것은 글쓰기를 실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해야한다가 아닌 하고 싶다는... 와이프는 어제부터 시작하고 있다.~~

2008년 5월 25일 일요일

작가는 왜 쓰는가?


2008.5.13
책과 작가에 관한 책을 읽을 때마다 나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이다. 책에 대해서 좀 좋아한다고 또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작가는 좋아하는 작가의 시를 외우고 그 글감을 기반으로 글을 쓰려고 시도한다는 것이다. 영어를 공부한다는 나 자신도 영어로 글 쓰는 연습조차 잘하지 않는데 말이다. 이 책과의 교감을 위해서는 이 사람이 이야기하는 책을 읽어보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느낌은 산뜻했다.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2008.5.18
이 책에서 나의 맘속에 와 닿는 말은 의무감으로 글을 쓰지 말라는 것이다. 하루 1시간씩 1년을 했다고 즉 단지 시간의 경과만을 가지고 실력이 나아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짧은 시간이더라도 미친듯이 열정을 가지고 쓰고 싶을 때 쓰고 쉬어가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다. 나의 영어공부도 지금까지 그렇지 않은가 싶다. 회화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의무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열정] 각각의 사물의 이름을 불러주고 주변에 관심을 가지는 것. 글쓰기도 내 삶의 일부일 것만 같다는 그런 느낌이다. 이 책을 읽으니 나도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2008년 5월 22일 목요일

책을 읽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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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reading. 나는 지금까지 일주일에 몇권씩 읽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책을 읽어 왔다. 책을 읽고 나면 왜 머리 속에 남는게 없는지 항상 의문이었다. 속독에 대한 관심도 많아 책을 빨리 많이 읽으려 노력해왔다.  현재 시간당 100페이지정도로 보고 있다. 이 작가는 책이 나온 배경, 작가의 생각, 독자의 의견을 생각하며 읽으라 권한다.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인거 같다. 처음에는 느리겠지만 익숙해지고 싶은 독서 방법이다. 노다메 깐따빌레에서 아날리제의 느낌..

2008년 5월 19일 월요일

대학생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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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에는 글쓰기 관련 서적을 읽는 중이다. 대학생 글쓰기 특강의 저자 강준만교수는 어디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들어본 분이다. 이 책도 사회과학적인 측면과 저자가 강의하면서 본 글쓰기 사례가 책을 읽어가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의 내용은 내가 사회과학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 사례의 이해도는 떨어지지만 왜 그런 사례가 있는지는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사설 3~4개를 읽고 논조를 정리하는 습관. 모방의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이 내가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다. 논술에 대한 언급이 많지만 논술세대가 아닌 내가 갖추어야 할 부분으로 여겨진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고 나면 내가 작가처럼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그 앞에 서면 움츠려들기 마련인 거같다. 한번 해버는 것. 그런 부분이 삶에 중요한 의미를 주는 것 같다.

2008년 5월 14일 수요일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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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트리라는 소년이 인디언 할머니와 half breed인 할아버지와 산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내가 영어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추천에 대한 글이 많았지만, 소년이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잘 그렸고 감동적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느끼기에는 어떤면이 감동적인지 잘 모르겠다. 그냥 평이한 내용이었다고 여겨졌으며 가족의 소중함, 자연의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느낀 것에 만족한다.

2008년 5월 9일 금요일

심리학의 즐거움


지난번에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한번에 읽지 못해 이번에 중간부터 다시 읽었다.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말하며, 실제에 유용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여자심리/혈액형에 따른 심리/직장, 사람사이에서의 심리 등... 역시 중요한 것은 내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나의 본질을 찾아 그 잠재성을 키우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경험인 거 같다.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접해보게 한 좋은 책이다. 옆에 두고 틈틈히 봐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