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실 책읽기 강화로 선정된 책이다. 책 내용은 여러가지를 총집합시켜놓은 듯 하다. 좋은 말은 다 들어가 있다는 뜻.. 너무 비관적인가. 다산 정약용선생이 유배시절 책을 읽어가며 정리하고 새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작가가 이를 분류해서 자기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했다. 다산은 어떤 일을 공부할 때 여러가지 같은 부류의 책을 읽고 정리해서 새로운 책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인거 같다. (초록을 통해 배우고 정리)각자 개개인이 어떤 한 분야를 공부할 때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는 말이다. 이는 학교에 다닐때 2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한가지는 책 한권에 같은 내용을 여러가지 참고서적에 있고 그 책에는 그 내용이 없을 때 추가로 적어 One book으로 만드는 것이고 두번째는 여러가지 책을 주섬주섬 읽어 머리에 넣는 것이다. 나도 첨엔는 전자로 가다가 게을러저 두번째 단계로 넘어간거 같다. 어느 방법이 더 낫다는 것은 아니지만 내 입장에서는 내 기억력을 알기에 정리해야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거 같다. 그리고 실제에 적용되지 않는 지식은 아무것도 아니다는 것을 요즘 들어 정말 마음 깊이 느끼고 있다. 나의 책을 나의 방법으로 만들어 보려 한다. 기대^^;;
댓글 없음:
댓글 쓰기